[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9년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 KEPA)’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EPA는 2011년부터 시작돼 8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KEPA에선 예보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현안 및 예보 채용제도 등을 강의한다.

금년에도 지방 소재 대학 위주로 최신 현안 및 예보 채용제도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예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요구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