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 취급실적 전년 동기대비 1.8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민금융진흥원,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 취급실적 전년 동기대비 1.8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1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1일 맞춤대출서비스 상담 현장 간담회에서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 중심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1일 맞춤대출서비스 상담 현장간담회에서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 중심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현장에서 올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중심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민 대상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공적 대출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대출서비스는 1분기 중 945억원(7685명)의 대출을 중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537억 원, 4511명) 대비 각각 76%, 70% 증가한 수치다.

또한,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가 전년 동기(12.55%) 대비 1.05% 내려간 11.50%로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진흥원 측은 이같은 실적 증가가 서민금융 현장방문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및 홍보 강화를 통한 인지도 향상 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진흥원은 지난 1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ARS에서 직접상담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 현장을 총 15회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또한 고객의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휴대전화 문자발송 형식으로 개선했고, 착신 고객에 대한 ‘발신번호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불편 최소화를 도모했다.

올해 진흥원은 고객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민들이 맞춤형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대출 홈페이지 개편과 모바일 전용 앱 서비스 개발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금융회사 제휴·금융상품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이계문 진흥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대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직원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