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영농철을 맞이하여 전국 곳곳에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예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은 25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에 위치한 정겨운마을을 찾아 감자심기, 더덕 수확, 호박 지지대 설치 작업 등을 도왔다.

원예사업부와 정겨운마을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양곡부 임직원들은 19일 경기 화성시 비봉마을에서 육묘장 묘판 상토작업을 실시했으며, 공판사업분사 임직원들은 22일 경기 평택시 월곡동마을을 찾아 명예이장 위촉식을 진행하고 배 화접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자재부는 26일 강원 춘천시 부엉이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심기와 흙덮기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5월에는 경제기획부 등 6개부서 100여명이 경기, 강원, 충북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