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9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업무 특성을 살린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과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약 60곳의 취약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대해 물 사용 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진행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454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만1460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