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코스타리카 산호세서 중남미 권역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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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코스타리카 산호세서 중남미 권역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26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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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25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마우리시오 차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코스타리카 사무소장, 루이스 아드리안 살리싸르 솔리스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T) 장관, 윤찬식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 대사,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지난 25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마우리시오 차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코스타리카 사무소장, 루이스 아드리안 살리싸르 솔리스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T) 장관, 윤찬식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 대사,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중남미 권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 GCCD) 역량강화 세미나’ 및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 CAMP) 제5차 지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권역의 사이버보안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코스타리카 과기부는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해 한국 정부에 사이버보안 분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KISA는 코스타리카 과기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of Economic Integration)과 함께 한국형 사이버보안 경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GCCD 세미나 및 CAMP 지역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GCCD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KISA는 코스타리카 과기부 및 사이버보안 인력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및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 운영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 및 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CAMP 제5차 지역포럼에서는 엘살바도르 공공안전부와 에콰도르 사이버보안협회가 새롭게 CAMP 회원으로 가입해 자국 사이버보안 현황을 공유했으며, 역내 회원들과 더불어 중남미 지역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협력 세미나와 포럼이 중남미 권역 협력국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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