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통주 자기주식 150만주 매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신증권, 보통주 자기주식 150만주 매입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4.2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으로 매입
지난해 순이익 1407억원 바탕으로 21년 연속 현금배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신증권 CI
ⓒ대신증권 CI

26일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5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며 최득 예정금액은 182억 3000만원이다. 보통주 기준 총 발행주식의 2.9%에 해당된다. 

이번 매입은 국내외 경기하강 국면에 대비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으로 결정됐다. 대신증권은 그동안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지난 2002년부터 16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고 지난해는 순이익 1407억원을 바탕으로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국내경기도 하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통해 유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주가를 안정화시킬 목적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