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4일 BC카드는 QR결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5일부터 6월말까지며 연대, 이대, 홍대 등 서울 주요 대학상권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카페, 의류매장, 미용실 등 500여개 매장이 QR가맹점으로 참여한다. 세부 가맹점은 BC카드 홈페이지나 페이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가맹점에서 'BC 페이북 QR결제' 이용시 50%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카드당 1일 최대 1만원에 행사기간 내 매일 할인받을 수 있다. 

QR결제는 간편결제앱 '페이북(paybooc)'에서 가능하다. BC 신용·체크카드 등록 후 'QR스캔을 선택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진행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BC페이북 QR결제는 지갑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한 편의성과 빠른 결제시간이 장점"이라면서 "앞으로도 BC카드 고객들이 QR결제를 통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