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최강희, 88만원 세대 '열혈 알바녀'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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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최강희, 88만원 세대 '열혈 알바녀' 완벽 변신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2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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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최강희가 88만원 세대 '열혈 알바녀'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강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았다.

이달 초 진행된 촬영에서 최강희는 질끈 땋아 내린 머리에 마트 유니폼을 입은 '열혈 알바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마이크를 차고 목소리 높여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카트에 물건을 실고 나르는 등 마트 아르바이트생으로서의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리얼 구직 현장의 면모를 담아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최강희는 마트 아르바이트 외에 캐주얼한 셔츠에 앞치마를 두른 채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식당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펼쳐내는 등 취직 전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몸을 바치는 '알바의 달인'으로서의 포스를 드러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최강희의 변신 열전에 촬영장이 연일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며 "여고생, 대학생, 그리고 알바생까지 보여준 3단계 변신은 이제 시작에 불가하다. 최강희가 불량 보스를 지키는 위한 초강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멋진 비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 분)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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