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재 완전 진화…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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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재 완전 진화…인명 피해는 없어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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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20일 오전 3시 36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 30여대를 태우고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00명과 소방차 등 장비 57대를 동원해 5시 30분께 큰 불을 잡고 오전 8시 1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장 5곳이 전소하고 인근 건물 3채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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