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20일 오전 3시 36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 30여대를 태우고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00명과 소방차 등 장비 57대를 동원해 5시 30분께 큰 불을 잡고 오전 8시 1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장 5곳이 전소하고 인근 건물 3채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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