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bhc치킨, 축구 열기에 치킨 주문량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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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bhc치킨, 축구 열기에 치킨 주문량 40%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11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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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bhc 비어존 매장. ⓒbhc치킨
bhc 비어존 매장. ⓒbhc치킨

bhc치킨, 축구 열기에 치킨 주문량 40% 증가

bhc치킨은 U-20 월드컵 한일전과 축구 국가대표팀 호주 평가전, U-20 월드컵 8강전이 있었던 지난 6월 첫 주(6월 3일~9일) 치킨 주문량이 지난해 6월 첫 주(6월 4일~10일) 대비 4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hc치킨은 U-20 월드컵 한일전이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에 중계돼 늦은 밤까지 치킨 주문이 이어졌으며, 지난 7일에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의 경우 저녁 8시 황금 저녁 시간대에 중계가 시작돼 이른 저녁부터 주문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많이 찾았던 메뉴로는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은 뿌링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 장년층이 많이 찾는 후라이드치킨과 남성들이 좋아하는 맛초킹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금요일이었던 지난 7일은 카페형 매장 bhc비어존 매장을 방문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서울 숭실대에 위치한 bhc비어존 매장을 운영하는 임주환 사장은 “축구나 야구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함께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돼 일부러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주요 게임이 있는 날은 미리 물량을 충분히 준비하는데 지난 7일은 치맥 하기에 좋은 시간대와 불금이 맞물려 준비한 치킨이 거의 나갔다”고 말했다.  
 
오늘 11일은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과의 평가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다. 오는 12일 새벽 3시 30분에는 U-20 월드컵 대표팀의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경기가 예정돼 있다. 

bhc치킨은 축구 열기에 빠질 수 없는 치맥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한 달 동안 배달앱 요기요 터치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bhc치킨 한 마리 전 메뉴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비어존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스파이더맨 영화 예매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머그잔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이 대표이사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해 온 페트병 경량화뿐만 아니라 페트병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에코탭 및 에코절취선 라벨 도입 확대 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디저트 초코파이가 대중적인 인지도, 차별화된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특히 서울역, 명동 등지에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 면세점 판매를 통해 디저트 초코파이가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안겨주는 선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기존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다시 탄생시킨 제품으로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용산역, 수원역, 수서역 등 주요 거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도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면서 매장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SNS에 디저트 초코파이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방문 시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면세점 입점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스쿠찌,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 개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서울 역삼동에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정통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매장 내에 ‘모카포트 바’를 별도로 운영하며 다양한 이탈리아식 푸드 메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카포트 바에서는 △모카포트로 만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기본 커피메뉴와 △냉침(커피나 차 등을 오랜 시간 차갑게 우리거나 식힌 것)한 에스프레소를 다양한 향미를 가진 우유와 섞은 ‘오레그랏세’ 메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아포가또 등 총 7종의 모카포트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티 에스프레소, 티 카푸치노, 티 라떼 등 모카포트로 추출한 티(Tea) 음료 7종도 선보인다. 이탈리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푸드 메뉴도 갖췄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이탈리아식 베이커리 포카챠와 파니니를 비롯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 이탈리아식 디저트 음료 그라니따 등도 판매한다.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에서는 낮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를 즐긴다는 의미의 ‘낮커밤맥’ 트렌드를 적용해 크래프트맥주 3종을 판매한다. 햄, 치즈, 과일 등을 담은 플래터도 제공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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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설 2019-06-11 20:52:25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