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건설은 대전 동구 신흥3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흥 SK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흥 SK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96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 등이다.
단지의 강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을 이용해 대전 중심상권인 중앙로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KTX 대전역을 통한 광역교통 여건도 편리하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교육환경 역시 눈에 띈다. 신흥유치원, 신흥초, 충남중, 대전여고 등이 가까워 자녀들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신흥문화공원, 대동천, 대전천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8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20~23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 원이고,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제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대전,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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