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클라우드 시장 선도 KT, ‘퍼블릭 금융 클라우드’ 선봬
[현장에서] 클라우드 시장 선도 KT, ‘퍼블릭 금융 클라우드’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8.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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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IDC2센터'에 금융 전용 클라우드 구축…심사 기간 단축·비용 절감 등 효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가 이번엔 금융 회사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 '퍼블릭 금융 클라우드'를 내놨다. 6일 KT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IDC2센터'에 금융 전용 클라우드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6일 KT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IDC2센터'에 금융 전용 클라우드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시사오늘
6일 KT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IDC2센터'에 금융 전용 클라우드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시사오늘

현재 KT는 수도권 5개소·지역 IDC 4개소, 천안CDC·김해GDC 등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날 발표가 진행된 목동IDC2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구축돼 글로벌 회사를 주축으로 30개 사의 대형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데이터센터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이며 2층과 3층 사이 2.5층의 면진 설비를 구축, 진도 9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전원을 이중화함은 물론 UPS가 다중화로 설비됐으며, 유류만 공급된다면 전원 없이도 무중력 장치 운영할 수 있다.

이곳에 구축될 금융 전용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금융에 도입돼 금융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KT 측은 내다봤다.

KT는 통신사업자로서 네트워크를 보유함은 물론, 데이터센터부터 PaaS·SaaS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 가능한 국내 유일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로 나선 KT는 2014년부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로 전환했으며 2017년부터는 특화 클라우드에 주력,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도약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전용 클라우드는 지난 1일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금융감독원의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금융사의 중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사용할 시, 전용선 대비 1/4 수준으로 최저 비용이 발생하며 유연한 확장도 가능해진다. 국내 첫 민간 금융 클라우드인 KEB하나은행의 'GLN플랫폼'을 비롯해 '제로페이 포인트 플랫폼'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가 수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융보안원이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보안관제 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신규 금융서비스 수용 적합성 심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 담당 상무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를 가진 이통3사 중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는 KT뿐"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에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KT만의 기술적 역량 등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것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신규 비즈 모델 창출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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