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주간筆談]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주간筆談]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박근혜 대통령님! 눈부시게 푸르른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오는 길목인 3월 31일에 구속되어 깜깜한 구치소의 생활을 한지 어느덧 반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회 밑바닥에서 온갖 풍상을 다 겪은 사람도 견디기 힘든 게 감옥 생활인데, 평생을 공주처럼 떠받들어져 살아온 대통령님의 그 고생이야 어찌 평범한 국민들 입장에서 칼럼 | 정호성 자유기고가 | 2017-09-17 13:48 김행 “尹 대통령 한일정상회담 성과, 최대 치적 될 것” [단박인터뷰] 김행 “尹 대통령 한일정상회담 성과, 최대 치적 될 것” [단박인터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운 기자, 윤진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한일 관계 개선은 “미래를 위한 결단”임을 거듭 피력했다.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주 60시간 이상은 건강상의 무리”라며 민심을 살폈다. 이례적으로 국무회의 발언을 생중계하며 23분이나 모두발언을 이어나간 것을 두고 대국민담화를 방불케 했다는 평가다. 정부의 대일 외교와 근로시간 정책이 야당의 십자포화 속 걷잡을 수 없는 논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여론전에 나서 정면돌파했다는 진단도 더해지고 있다 단박인터뷰 | 정세운 기자,윤진석 기자 | 2023-03-23 15:39 [시대의 그림자③] 국가의 원로가 사라진 어둠의 시대 [시대의 그림자③] 국가의 원로가 사라진 어둠의 시대 ③(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국가가 위기에 빠지면 국가 원로들이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의 미덕이 있었다. 이들은 편안한 노후를 선택하기 보다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군주에게 직언을 해서 국가의 위기를 잠재우곤 했다. 조선이 519년의 긴 역사를 유지했던 이유도 국가 원로들의 충심어린 상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국 사태로 사상 유례없는 극단적인 분열이 난무하는 국민을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용기가 있는 국가 원로가 필요한 때다.김일손, 목숨을 건 직언의 대명사조선의 선비들은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커버스토리 | 윤명철 기자 | 2019-10-13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