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영풍제지, 6거래일 연속 하한가…키움증권 손실액 눈덩이 영풍제지, 6거래일 연속 하한가…키움증권 손실액 눈덩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최근 영풍제지 주가 폭락으로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을 떠안게 된 키움증권의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영풍제지 거래재개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최대한 회수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장마감 기준 영풍제지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9.90% 하락한 4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거래가 재개되기 직전일인 지난 25일 대비 88.17% 하락한 액수다. 현재 영풍제지는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영풍제지 경제 | 박준우 기자 | 2023-11-03 07:00 영풍제지發 주가폭락 ‘키움증권’…자사주 매입효과는 ‘글쎄’ 영풍제지發 주가폭락 ‘키움증권’…자사주 매입효과는 ‘글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수천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주가 폭락을 겪은 키움증권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섰지만 추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이는 영풍제지 주가가 거래재개와 함께 급락함에 따라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 전부를 회수할 수 없게 되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 기준 키움증권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2500원(3.10%) 하락한 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장마감후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경제 | 박준우 기자 | 2023-10-26 16:10 신뢰 잃어도 실적 좋으면 괜찮다?…오스템 주총, ‘대략난감’ [주간필담] 신뢰 잃어도 실적 좋으면 괜찮다?…오스템 주총, ‘대략난감’ [주간필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지난달 31일 2000억 원대 횡령으로 상장폐지 갈림길에 선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주총회가 ‘별 다른 충돌 없이’, ‘차분히’ 끝났다. 주주들은 “회사가 내놓은 강화된 내부통제안이 만족스럽다”,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빠르게 거래가 재개됐으면 좋겠다”며 ‘만족’과 ‘기대’를 내비쳤다. 주총이 열리기 이틀 전,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 재개 혹은 상장 폐지 여부 결정을 미뤘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주주총회에서 사측과 주주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유가 있었다. 2000억 특집 | 방글 기자 | 2022-04-09 10:04 거래재개 vs 상장폐지, 갈림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태 後] 거래재개 vs 상장폐지, 갈림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태 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사상 최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려놨다. 그것도 국내 1위, 세계 5위의 임플란트 회사 오스템임플란트라는 큰 물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전망이 밝았고, 기대도 높던 유망주였다. 횡령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었다. 과거 최규옥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에는 직원 한명이 회삿돈 2215억 원을 빼돌렸다. 같은 실수를 반복했고 상장폐지까지 거론되는 수준이 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상장폐지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될까. 한 산업 | 방글 기자 | 2022-04-06 16:02 [기자수첩] 신라젠 사태…이젠 바꿔야 할 때 [기자수첩] 신라젠 사태…이젠 바꿔야 할 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지난 18일 신라젠 주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주권회복 및 거래재개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날이었다. 주주들은 신라젠의 거래가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있다.같은 해 11월 한국거래소 기심위는 신라젠에게 1년을 부여하며, 거래 재개 요건으로 경영투명성·재무건전성·영업지속성 기자수첩 | 곽수연 기자 | 2022-01-20 11:34 21조 넘긴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도 늘었다 21조 넘긴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도 늘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반대매매(투자자의 담보유지비율이 증권사가 정한 기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임의로 해당 주식을 처분하는 행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일정 자금을 대출받은 후, 이를 갚지 못해 담보주식을 임의로 처분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평균 수준을 벌써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과 시장 관계자들은 '빚투(신용거래)'와 함께 반대매매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지난 15일 기준 21조 2963억 원 경제 | 정우교 기자 | 2021-01-19 16:39 코스닥 급락, 4년6개월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대내외 악재로 인해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6포인트(1.29%) 내린 639.33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11시 55분 52.94포인트(8.17%) 하락한 594.75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닥시장에는 20분간 거래가 중 경제 | 박시형 기자 | 2016-02-12 13:36 [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2000포인트 붕괴 [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2000포인트 붕괴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2포인트(-0.63%) 하락해 1997.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밤 미국 뉴욕증시 휴장에도 불구하고 4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190억 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나, 투신·보험 등 기관투자가들의 경제 | 김경수 기자 | 2014-05-27 16: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