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고공 비행’ 연이은 수송객 기록 갱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시아나 ‘고공 비행’ 연이은 수송객 기록 갱신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9.0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국내 수송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이은 수송실적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8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시아나의 국·내외 수송객 5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송에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3일 앞서 국제선 탑승객 누계 700만 명을 달성한 기록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7월 30일 국제선 6만6498명, 국내선 1만4927명을 수송해 총 5만1425명의 탑승객으로 1일 수송객 5만 명을 돌파했으며 7월과 8월 성수기 기간 동안 총 6일에 걸쳐 5만 명의 승객 탑승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을 기록한 날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8월15일로 5만2072명을 수송했다. 또 탑승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7월30일로 국제선/국내선 총 281편을 운영해 8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8월에는 처음으로 국제선 월 탑승객 100만 명 수송(8월30일), 1일 역대 최다 승객 수송기록에 이어, 월 최다 수송 인원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작년 9월 2일에 돌파했던 국제선 탑승객 누계 700만을 3일 먼저 기록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작년 12월17일에 달성했던 국제선 1000만 명 수송 기록을 올해에는 보다 조기에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