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경영정상화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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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경영정상화 행보 박차”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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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 SM경남기업이 최근 경영 정상화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SM경남기업은 지난달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 분양을 완료했다. 해당 단지는 SM경남기업이 지난 2017년 12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자체 분양사업이다.

또한 SM경남기업은 같은 달 열린 한국가스공사의 '제주도 천연가스공급설비 제1공구 건설공사' 준공식 행사에서 가스 공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에 앞선 지난 7월에는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녹색경영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업 확장에 따른 인적자원 확충에도 본격 착수한 상황이다.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기술직 위주 상시모집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오는 2020년부터는 인재양성과 함께 개인별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내부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교육부문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SM경남기업 측은 "자체 분양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경영정상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회사 안팎에서 경영정상화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신입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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