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하버드 로스쿨 이력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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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하버드 로스쿨 이력 '의혹 증폭'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10.14 14: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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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연구원 명단에서 'Won Soon Park' 이름 찾을 수 없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사진=강용석 의원 블로그 캡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남자 신정아'가 될 가능성도 배제 못하게 됐다. 서울법대 이력 논란에 이어 하버드 로스쿨 객원연구원 이력까지 도마에 오른 것이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공부한 것은 물론 지난 6년 간 한국 하버드 총동창회 총무를 맡고 있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하버드 로스쿨로부터 받은 서신을 올렸다.

서신에는 '확실하지는 않다'라는 단서가 있지만 '1991년과 1994년 사이 비지팅 스칼라(Visiting Scholar·객원연구원) 명단에서 Won Soon Park 라는 이름을 못찾았다'고 적혀 있다.

강 의원은 "어제(13일) 원순닷컴(박 후보의 홈페이지) 박원순 프로필에서 하버드법대 객원연구원이 사라질 때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이라며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답신)원문을 그대로 올린다"고 했다.

그는 "하버드 학력 논쟁이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사회는 또 하나의 '남자 신정아'를 보게 될테니까"라고도 썼다.

앞서, 강 의원은 박원순 후보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하버드 로스쿨 도서관 지하 3층에서 7층에 있는 책을 모두 읽었다'고 적은 것과 관련, '하버드 로스쿨은 4층이었던 것 같고 하버드 중앙도서관도 5층 이하였던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사진=강용석 의원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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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011-10-14 23:45:33
개가 짖는 소리를 왜 받아 적는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46190

아이구. 2011-10-14 15:56:00
객원 연구원으로 있었다고 했는데 그걸 왜 로스쿨에 물어보냐~ 내가 서대문대학을 나왔다고 치자.그런데 누가 서대문대학원에서 연락해서 물어보면 그사람이 있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