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김현숙, 5년간 외모변천 눈길…"예뻐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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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김현숙, 5년간 외모변천 눈길…"예뻐져 고민"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0.1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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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의 5년 외모변천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 첫방송을 시작해 현재 시즌9가 방송 중인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 김현숙의 5년에 걸친 외모와 스타일 변천에 "막돼먹게 예뻐졌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김현숙이 맡은 영애 캐릭터는 남다른 체격과 막돼먹은 행동으로 예쁘고 착하기만 한 다른 드라마 속 여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려 젊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예뻐지는 김현숙의 외모 때문에 네티즌들은 물론 제작진 사이에서 논란이 될 정도라고.

연출을 맡고 있는 정환석 PD는 '막돼먹은 영애씨9'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숙이 극 중 캐릭터인 영애와 안 어울릴 정도로 너무 예뻐져 고민"이라고 장난기 섞인 불만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김현숙은 주로 화장기 없는 민낯과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나시, 눈썹 문신 등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뚱뚱 영애에서 통통 영애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던 시즌5에서는 일명 초코송이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장동건과 결혼을 준비했던 시즌8에서는 보브단발로 여성미를 강조했고 시즌9에서는 갈색 단발머리로 세련된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즌 별로 보니까 변화가 눈에 확 띈다",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다", "막돼먹게 예뻐졌다", "외모는 세련돼 지고 있지만 막돼먹은 포스는 여전한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회가 거듭될수록 20~30대 여성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 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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