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U+-공군사관학교, 5G 기반 ‘스마트 軍’ 육성 맞손…LG CNS,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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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U+-공군사관학교, 5G 기반 ‘스마트 軍’ 육성 맞손…LG CNS,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2.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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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U+-공군사관학교, 5G 기반 '스마트 軍' 육성 맞손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군장교 양성 환경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0년 말까지 △5G 네트워크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 신기술을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 △3D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5G 기술을 적용한 '창의활동공간'(Fabrication Laboratory) 구축 △다양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로 사관생도 신체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KT, 인공지능 기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KT는 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수집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거래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7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통신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5개월간 KT는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16개 센터와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축된 플랫폼에는 비씨카드(카드 소비정보), 넥스트이지(관광),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오픈메이트(부동산·상권), 경기대학교(배달이동경로), 한국인터넷진흥원(불법 광고 스팸 콘텐츠) 등 다양한 생활·공공·공간 데이터가 결집한다.

이번에 공개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우리나라 빅데이터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5개 영역(Key) 기준으로 데이터 융합이 가능하도록 정제해 개방한다. 113 테라바이트(TB)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사람(연령, 성별)·세대((집계 구 단위)·기업(지역, 업종, 회사명)·시간(시각, 날짜)·공간(행정동, 단지, 건물)으로 1차 가공해 128종의 데이터로 공개된다.

LG CNS, 실거래 데이터 검증으로 장애 없는 IT 시스템 구축

LG CNS는 세계 최초로 100% 실거래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17일 선보였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캡처한 후,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테스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대량 실거래 기반의 실시간 비교와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나 서비스는 퍼펙트윈이 세계 최초다. 퍼펙트윈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억 개의 대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검증하는 고도의 IT 기술력이 요구된다.

LG CNS가 개발한 퍼펙트윈은 100%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의 기능을 테스트함으로써,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99% 이상 차단한다.

아울러 기존 테스트 대비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도 높은 정확도의 장애 판별이 가능하다. 수작업 테스트의 횟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투입되는 인력도 20% 가량 줄일 수 있어 테스트에서만 전체 프로젝트 비용의 최소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 서울대와 '빅데이터 교육 협약' 체결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학교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두 달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발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가전 사전관리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과 빈도, 제품의 오작동 유형 등 제품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했다.

LG전자는 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에 활용해 판매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기존 약 50%에서 70% 이상으로 올려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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