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슈가맨’ 양준일 ‘엘클럽’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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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슈가맨’ 양준일 ‘엘클럽’ 모델로 발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2.3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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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양준일 엘클럽 광고 촬영 모습 롯데홈쇼핑
양준일 엘클럽 광고 촬영 모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슈가맨’ 양준일 ‘엘클럽’ 모델로 발탁

롯데홈쇼핑이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3’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30일 영상을 공개한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던 가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시간 여행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 등으로 불리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의 2020년 홍보 모델로 양준일을 선정했다. 영상은 히트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었으며 데뷔 당시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30일 오전 9시부터 롯데홈쇼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신년에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준일은 최근 많은 곳에서 광고 모델 제안이 쏟아졌지만 롯데홈쇼핑 엘클럽을 첫 번째 광고 작품으로 선택했다. 앞서 지난 4월 엘클럽 홍보 모델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슈가 된 ‘77세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국내 최초로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친근함과 진정성으로 다가갔던 사례가 양준일의 공감을 얻었다.

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엘클럽을 통해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리온 ‘꼬북칩’, 국내 누적매출액 1천억 원 돌파

오리온은 ‘꼬북칩’이 국내 누적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판매량으로는 9500만 봉을 넘어섰으며 1초에 1봉씩 판매된 셈이다.

지난 2017년 3월 선보인 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출시되며 전에 없던 독특하고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동안 ‘맛’ 중심의 신제품을 선보이던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최근 선보인 ‘달콩인절미맛’도 출시 5주 만에 180만 봉 넘게 판매하며 꼬북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매출액으로는 약 19억 원에 달해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 원의 기준을 훌쩍 넘어섰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 젊은층의 취향을 고려해 최근 인기 디저트인 인절미를 접목한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꼬북칩의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의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100억 원에 달하는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수제품과 맛(flavor) 확장이 주도하는 국내 제과시장에 혁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을 탄생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지난 2월에는 꼬북칩의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 등이 아닌 제조 설비에 대한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다.

꼬북칩은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에서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해 1년 만에 6000만 봉 넘게 판매하기도 했으며, 올해 8월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현지명 ‘터틀칩스(TURTLE CHIPS)’로 입점했다.

투썸플레이스, 흰 쥐의 해 맞아 ‘신년 MD 5종’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신년 MD ‘마우스 러브 인 치즈 케이크’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경자년(庚子年)의 경(庚)은 백(白)을 의미하여 ‘흰색 쥐’가 주인공인 해다. 쥐는 영리하고 새끼를 많이 낳을 뿐만 아니라 재물을 많이 모은다고 해 다산과 풍요, 부를 상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텀블러 △머그컵 △글라스 등 한정판 MD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마우스 러브 인 치즈 케이크(Mouse loves in cheese cake)’를 콘셉트로 투썸 치즈 디저트를 향한 아기 생쥐의 사랑을 다양한 상품으로 귀엽고 산뜻하게 디자인했다.

먼저 텀블러는 귀여운 생쥐 이미지를 심플하게 라인 드로잉한 디자인으로 휴대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종류를 선보였다. 대용량 텀블러인 △치즈앤마우스 텀블러(500ml)는 깨끗한 흰색 배경에 아기 생쥐 한 마리가 투썸 치즈 케이크를 바라보는 모습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으로 표현했다. △마우스탑 텀블러(200ml)는 치즈 케이크의 노란색과 흰색 쥐의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고, 리드 부분에 실리콘 소재로 아기 생쥐의 귀를 디자인한 미니텀블러다. ‘Mouse loves in cheese cake’가 새겨진 △치즈LOVE텀블러(350ml)는 음료 혹은 죽 등을 담을 수 있는 다용도 멀티 텀블러로 활용도가 높다.

커피 혹은 차를 담을 수 있는 △치즈리드 머그컵(350ml)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이물질을 막을 수 있는 리드가 앙증맞은 치즈케이크 모형으로 디자인돼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갖췄다. △멜팅치즈글라스(200ml)는 골드 그라데이션이 포인트인 심플한 유리컵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가능하다.

네네치킨, 서울 사랑의열매에 ‘청년 장학금’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27일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 975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네치킨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네네치킨 임직원,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과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를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지원자 총 195명을 선발해 50만 원씩 총 9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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