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입사원에게 “회사 멋진 선배들과 글로벌 시장서 큰 일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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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입사원에게 “회사 멋진 선배들과 글로벌 시장서 큰 일 내보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1.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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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7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LS
17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LS

LS는 17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열 회장은 신입사원 입사를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며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사업 직군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하며 “첫 번째가 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Change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또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해 왔다.

한편, 올해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된다.

LS 신입사원들은 신사업 기획인 ‘Future Program’,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주요 사업장 견학’ 등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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