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가수 박재범이 디지털 싱글 '걸프랜드(Girl Frie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박재범은 지난 4일 유튜브 및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한 '걸프렌드' 뮤직비디오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발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 '걸프랜드'의 뮤직비디오는 이전의 작품들과 달리 마치 한 편의 러브스토리를 보는 듯한 스토리형 뮤직비디오다.

짝사랑하는 여자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다가 수줍게 고백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 정유미와의 키스신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재범과 정유미는 이번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났음에도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스탭들의 박수를 받아냈다는 후문.

특히 박재범이 직접 작사한 '걸프렌드'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밝고 경쾌한 느낌의 R&B 곡으로 박재범의 미성으로 표현된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솔직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박재범은 종편채널 jTBC 개국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럽 녹스와 손잡고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