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경기 아동시설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아차, 서울·경기 아동시설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1.15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생활안전 사항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성폭력, 유괴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요소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신청을 받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선 교통안전, 성폭력안전, 유괴안전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고 학력)을 구분, 강의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황극 활동 등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아차는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뿐 아니라 해당지역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아차의 안전교육 참가를 원하는 서울 및 경기 지역 아동복지시설이나 초등학교는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전화나 이메일(safia@chol.com)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5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찾아가는 안전교육 외에도 교통안전 인형극,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