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팔도, ‘괄도네​넴띤’ 이어 ‘팔도BB크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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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팔도, ‘괄도네​넴띤’ 이어 ‘팔도BB크림면’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2.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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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팔도BB크림면’ 팔도
‘팔도BB크림면’ ⓒ팔도

팔도, ‘괄도네​넴띤’ 이어 ‘팔도BB크림면’ 출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빔면’에 크림분말스프를 더한 ‘팔도BB크림면(이하 BB크림면)’을 19일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여 화제가 된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매운맛)’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판이다. 팔도는 해당 제품 출시를 통해 연중 즐기는 계절면으로 비빔면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B크림면’은 비빔면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탄생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콤한 비빔장과 고소한 크림의 어울림을 확인한 것이다. 제품명은 ‘비비다’를 연상케 하는 영문 ‘BB’에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는 ‘크림’을 합쳐 만들었다.

맛의 핵심은 신규 배합비를 적용한 액상스프에 있다. 36년간 이어온 비빔면 맛에 할라피뇨, 홍고추 등을 넣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분말스프에는 치즈, 유크림, 파슬리를 베이스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비빔면의 차가운 조리법이 뜨거운 라면과 달리 액상스프의 매콤함과 분말스프의 고소함을 균형감 있게 잡아준다.

패키지도 새롭다. 제품명을 따라 화장품 BB크림을 연상케 한다. 비빔면 특유의 꽃무늬를 핑크벨벳 색상으로 채워넣었다. 맛 표현도 눈길을 끈다. ‘매운맛’, ‘순한맛’이 아닌 ‘핑크크림맛’이다. ‘부드럽게 매운맛’을 BB크림 색깔에 빗대어 표현했다.

남양유업, ‘2020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 운영

남양유업은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한 ‘2020년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복리후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 기존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의 경우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임신 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무급휴직이 가능한 임신기 휴식제도 △영유아 교육비 지원 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출산·육아에 관한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제도에서 한층 발전시킨 2020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는 임직원 또는 그 가족이 임신했을 경우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마더 파티와 선물 증정 △출산 후에는 자녀 출산 축하카드와 함께 분유 등의 육아용품 지원 △자녀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 날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자녀 돌봄 휴가 제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가로 도입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는 경자년 새해 처음으로 남양유업 임직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마더 파티가 열렸다.

김준성 남양유업 인사팀장은 “임신과 출산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축하해줘야 하는 축복이며 영유아식 기업인 남양유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며 “회사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억포 돌파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 수량 2억포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4포를 섭취한 셈이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지난 2012년 출시 후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누적 판매수량은 2013년 300만포, 2015년 2500만포, 2017년 1억1000만포로 급속히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2억포를 돌파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인기비결로 섭취의 간편함과 휴대의 용이성을 꼽는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탄생 배경에는 정관장 대표 제품인 ‘홍삼정’을 간편하게 섭취하기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이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바탕으로 홍삼농축액을 숟가락 등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고 휴대하기 편한 형태로서 작은 스틱형태의 파우치를 고안해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로 2030 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도 증가했다. 2030세대의 정관장 총 매출 비중은 지난 2012년에 5% 수준으로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15%대를 훌쩍 넘어섰다.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장점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젊은 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2030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G, 릴 전용스틱 ‘핏 아이싱’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와 ‘릴 미니’의 전용스틱 신제품 ‘핏 아이싱(Fiit ICE+ING)’을 19일 전국 편의점 4만3000여 개소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Fiit)’의 제품군은 총 8종으로 확대됐다.

핏 아이싱은 보다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제품명 핏 아이싱은 ‘ICE’와 ‘+ING’를 결합해 위트있는 현재진행형 구조로 ‘끝까지 지속되는 상쾌함’이란 의미를 전달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블루 색상과 크리스털 질감 처리를 통해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KT&G의 릴(lil)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지난달에는 누적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릴과 전용스틱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아이싱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500명 이상 임직원 참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시작한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올해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 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1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 334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으로 2020년 1학기에 맞춰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준비 중이며 올해 2월에 졸업하는 2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벅스 매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대학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공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 마케팅학과, 경영정보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에서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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