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CDP 선정 ‘명예의 전당’ 금융권 최초 2년 연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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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CDP 선정 ‘명예의 전당’ 금융권 최초 2년 연속 입성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4.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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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인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6년 연속 편입되며 금융권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ESG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100)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해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CDP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함으로써 6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금융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입성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차원에서 수립한 친환경 경영 비전인 ‘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따라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 및 지원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절감하는 탄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기존의 환경 경영활동을 한층 발전시킨 ‘그룹 기후변화 대응원칙’을 선포하는 등 EGS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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