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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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확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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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두드림 사업을 확대한다. ⓒ 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두드림 사업을 확대한다. ⓒ 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두드림(Do Dream)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드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만18세 이상의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총 40여 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20명을 지원했던 규모를 35명으로 확대하고, 자립지원금뿐만 아니라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 특강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멘토링 △지역별 모임 등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자립지원금은 본인의 진로 계발에 집중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연간 교육비 500만 원, 생활비 300만 원, 의복 및 면접 준비비 100만 원, 취업성공수당 100만 원으로 구성,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두드림 우수참가생 중 일부를 선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신사유람단’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두드림 참가 신청은 전국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쉼터 포함) 보호 종료 청년 중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만 18세~29세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7일까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지원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25일 최종합격자 35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쉼터 포함) 보호 종료 청년으로, 타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만18세~29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드림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드림을 통해 지난해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룬 이보검씨(가명)는 "오직 내 적성과 진로만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며 "생활비부터 진로지원금, 취업성공수당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섬세한 케어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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