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쌍용, 수입차 포드가 소비자 불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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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쌍용, 수입차 포드가 소비자 불만 최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2.2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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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승용차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수입차의 경우 미국 포드자동차가 가장 많았고 국산차량은 쌍용자동차가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보증기간 내 국산차 1130건과 수입차량 192건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 1만 대당 소비자 불만 접수는 국산차 중에는 쌍용차가 12.8건, 수입차는 17.7건으로 가장 높았다.

차종별로 대형차 부문에서는 쌍용차 체어맨 차량이 15.6건으로 평균 4.7건 대비 3.3배 이상이었으며 중형차 부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8.2건, RV(SUV) 부문은 쌍용차 카이런(123.1건)이 타사의 동급 차량에 비해 많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이 국산차 5.0건에 비해 수입차가 10.8건으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접수 건은 10월 기준 66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143건) 증가했다. 이중 국산차는 546건으로 18.2%(84건)가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115건으로 105.4%(59건)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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