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IT 판도 바꿀 10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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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IT 판도 바꿀 10가지 기술
  • 천신응 자유기고가
  • 승인 2012.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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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천신응 자유기고가)

2012년 기술의 발전이 아주 흥미진진하다. 폰과 태블릿과 같은 소비자 제품에서부터 인터넷을 접속하는 집 컴퓨터의 방식까지 변하고 있으며 대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사용자들과 디지털 세상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놓을 열 가지 개발 사항들을 예측해보고자 한다.

‘듀얼 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의 표준

지난해 모토로라의 아트릭스(Atrix)와 드로이드 바이오닉(Droid Bionic)은 듀얼 코어를 선보인 스마트폰들 가운데 처음으로 상업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1년 가을에는 애플의 아이폰 4S가 그 인기를 이었고 올해에 출시될 스마트폰 역시 애플 폰들과 동등한 수준의 프로세싱 파워를 제공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듀얼 코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전 세계 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칩들의 설계를 라이선스하는 기업인 ARM의 경영이사 제임스 브루스는 지난해 5월 인터뷰에서 듀얼 코어 프로세서들이 스마트폰을 강력하게 만드는 동시에 배터리 효율성을 높임에 있어서도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스는 "현재 나와 있는 폰들을 보면 듀얼 코어 폰들의 전력 소모가 낮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는 경우 듀얼 코어 폰들은 한 코어를 활용해 저전력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코어는 게임이나 내비게이션 같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기능들을 위해 남겨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칩 개발은 듀얼 코어 정도에 머물러 있지 않을 듯하다. 지난해 12월 엔비디아(Nvidia)는 자사의 최초 태블릿 및 스마트폰 전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테그라3(Tegra3)를 발표했다. 
 
새로운 노트북에는 광디스크 드라이브 사라진다

만일 어느 공항 혹은 카페에서든 2분 안에 영화를 다운받을 수 있다면 혹은 어느 네트워크 연결에서든 수백 장에 달하는 가족사진에 접근할 수 있다면 노트북에 장착된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과연 얼마나 자주 이용할 것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대답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2012년에는 광학 드라이브들을 장착한 노트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듯하다.  맥북 에어 라인(MacBook Airs)이나 울트라북(Ultrabooks) 등의 초경량 제품뿐만 아니라 더 넓은 화면의 이동성 노트북들 역시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버릴 것이다. 무선기가비트연합(Wireless Gigabit Alliance, WiGig Alliance)은 주파수 60GHz 기반에 속도는 7Gbps까지 지원하는 무선 규격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선기가비트연합 회장 알리 사드리는 "무선 속도가 더 빨라지면 노트북의 생김새는 분명 영구적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수 기가비트의 연결성이 확보된다면 온갖 종류로 활용할 수 있다. 한 순간 공간만 차지하는 이 모든 기기들을 굳이 지니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하지만 아주 가벼운 노트북에는 HDMI 케이블 포트나 도킹 스테이션 등을 위한 공간의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올 해에는 중간 크기의 노트북들도 기능의 큰 손실 없이 디스크 드라이브와 많은 포트들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맥북 에어 제품들은 이미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지 않으며, 올해에는 더 큰 맥북들까지도 그 뒤를 따를 듯하다.
 
또한 아수스(Asus), 델(Dell), 도시바(Toshiba) 등의 다른 제조업체들에서도 이런 트렌드에 걸맞은 노트북들을 내놓을 전망이다. 물론 일부는 여전히 디스크 드라이브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2012년에 새로 출시될 노트북에서는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찾아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 집밖의 컴퓨터 태블릿PC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통한 갖가지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뉴시스

데이터 전용 및 음성 기능이 축소된 휴대폰 요금제 출현

아마 요즘은 폰으로 통화하는 시간보다 이메일 전송과 페이스북 업데이트 확인에 들이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다. 이동통신 업체들도 이런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2012년에 휴대폰 요금제를 고르러 가보면 데이터 요금제들은 강화되고 통화 시간은 최소화됨을 알게 될 것이다. 이미 티모바일(T-Mobile)과 월마트(Walmart)는 제휴를 맺고 월 30달러에 데이터 5GB와 음성 통화 겨우 100분을 제공하는 선불 요금제를 만들었다.
 
PC월드의 부편집인 패트릭 밀러는 대부분의 통화를 스카이프(Skype) 앱 상에서 인터넷 전화로 해결하며 이 요금제를 시험해보았다. 비록 가끔씩 지연되거나 이따금씩 끊기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인터넷 전화의 통화 음질과 안정성은 기존의 통화 요금제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이동통신업체 리퍼블릭 와이어리스(Republic Wireless)는 단 19달러에 무제한 데이터, 문자,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발표했다. 이 요금제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의 시간에 집, 사무실, 혹은 시내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것이라는 가정 속에서 핫스팟 주위에 있지 않더라도 폰으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휴대전화 서비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리퍼블릭 와이어리스 요금제에서 쫓겨날 것이다.

페이스북 계정은 필수 요소

스포티파이(Spotify) 계정을 갖고 싶은가? 우선 페이스북 계정부터 만들어라. 지난해 9월  페이스북이 스포티파이와의 제휴를 발표했을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반발했다. 그 이후로 페이스북과 스포티파이는 음악 목록을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스포티파이는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사용자들이 무료 음악을 이용하려면 그 전에 반드시 페이스북에 가입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또 다른 음악공유 서비스인 턴테이블에프엠(Turntable.fm)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하거나 아니면 나가라는 식이다. 요구사항들을 그렇게 엄격하게 정해놓은 웹 사이트들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점점 더 많은 웹사이트들에서 로그인하는 자리에 큰 글씨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하시오'라고 적어놓을 것이다.
 
그리고 잘 보이지 않게 작은 글씨로 소셜 미디어 페이지들에 연결하지 않고도 계정을 만들 수 있다고 적혀있는 옵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2년에는 이런 경향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설정은 작은 사이트들에게 유용하다.

그들은 진정한 고객들이 자신들의 로그인 정보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한편 페이스북 로그인이라는 필터를 통해 가짜 계정이나 악덕 사용자들을 대규모로 걸러낼 수 있다. 이 구조는 페이스북에게도 유용하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사이트들을 파악할 수 있고 그들이 더 완전하게 공유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 
 
NFC로 모바일 지불과 P2P 네트워킹의 진화

지갑을 뒤적거릴 필요 없이 등록기의 수신기에 폰을 가져다 대면 즉시 결제가 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혹은 폰을 가져다 대고 바로 영화관에 입장할 수도 있고, 폰에 교통 카드를 충전해놓고 지하철을 탈 때마다 간단히 폰을 대고 요금을 낼 수 있다. 이것들은 이미 단거리, 저마찰 연결로 소량의 데이터를 전달하는 근거리 통신(near-field communication, 이하 NFC) 칩들로 모두 가능해졌다.
 
현재로서는 구글 넥서스 S폰을 구매할 수 있다. 넥서스 S는 NFC 칩과 구글 월릿(Google Wallet) 앱을 탑재해 폰과 신용 카드를 동기화하고 가입 업체들에서는 모바일 결제를 수행한다.
 
한편 RIM은 블랙베리 9900과 같은 신제품들에 NFC 칩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연락처 정보와 문서들을 옮길 수 있는 RIM 전용 기능 태그(Tag)를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는 휴대폰 뒤를 맞대놓고 폰들을 간단히 터치하기만 하면 폰 간 P2P 연결을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앱 개발자들이 NFC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있다.
 
따라서 2012년에는 틀림없이 이런 칩들이 내장된 폰들이 더 많이 출시되고 이 기술을 활용한 앱들도 더 많이 생겨날 것이다. 
 
프로세싱이 클라우드에 진입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 카메라까지. 기기 제조업체들은 모바일 컴퓨팅을 더 이상 칩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그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올 해에는 '클라우드 프로세싱' 혹은 원거리 서버에서 복잡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최근 동향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지표는 바로 모든 아이폰 4S 사용자의 새로운 단짝 친구인 시리(Siri)다. 이 가상 비서 기능은 아이폰 4S가 사용자의 요청을 기기에 탑재된 프로세서로 분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시리는 사용자의 음성 요청을 애플의 데이터센터로 전송하고 데이터센터에서는 음성을 처리하고 반응을 찾아서 그 반응을 다시 폰으로 보내준다.
 
구글의 고글스(Goggles)도 시리가 데뷔하기 1년 전에 태어나 같은 일을 했다. 예를 들면 책, 로고, 유명한 랜드마크 등의 스냅 사진을 찍으면 고글스는 구글 서버센터 가운데 하나에서 그 사진을 분석하고 사진과 관계된 검색 페이지를 보내준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앱들은 이미 나와 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음성 인식 및 인식/사물 인식 앱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구글 경영진은 최근 구글이 마젤(Majel)이라는 이름의 시리 경쟁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HTML5가 무대를 차지하다

마크업(Markup) 언어들이 크게 화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2012년에는 다른 어떤 멋진 웹사이트보다 HTML5 업그레이드가 인터넷을 변화시킬 것이다.
 
바로 HTML5야말로 모든 멋진 웹사이트들이 구축될 기초이기 때문이다. XHTML과 HTML을 나란히 만들고 웹 프로그래머들이 최신 영상 및 음성 명령들을 이용해 사이트들에 미디어를 더 아름답게 통합시킬 수 있게 해줌으로써 HTML5는 사이트들을 네이티브 앱(native apps)에 더 가깝게 만드는 핵심 툴이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HTML5 웹사이트들이 앱을 대체할 수도 있다. 이미 주요 모바일 운영체제들은 전부 새로운 웹 표준을 받아들였다. HTML5는 더 이상 개발자들이 클릭에 반응하는 그래픽을 만들거나 동영상을 삽입하기 위해 전용 플러그인들을 구매하고 설치할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더욱 쉽고 더욱 경제적인 방식으로 브라우저에 쌍방향성을 도입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HTML5용 사이트를 개발하는데 지금껏 상당한 자원들을 쏟아온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다. 판도라(Pandora) 역시 HTML5로 사이트를 재설계했다. 그리고 어도비(Adobe)는 지난해 11월 HTML5가 플래시(Flash) 플러그인보다 훨씬 잘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자사의 모바일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2012년에는 재설계되는 사이트에 주목하고 통합된 HTML5 기반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앱 설계를 단념하는 기업들을 지켜봐야 한다. 지금 심지어 개발자들이 플래시 사용을 중단하고 HTML5을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아큐파이 플래시(Occupy Flash)' 운동까지 일고 있다.

드디어 ‘IPv6’가 선보인다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연결되는 모든 장치에 IP 주소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드디어 IPv4의 서로 다른 32비트 숫자들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분간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네트워크 주소 변환(NAT)을 이용해 기기 그룹들에 하나의 IP 주소를 할당하고 그룹들 사이에서의 트래픽 이동을 나눠볼 수 있다. 물론 언제까지고 NAT를 이용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2012년에도 이 문제는 IPv4 전용 서버에만 콘텐츠들을 호스팅하고 있는 웹사이트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빠른 기업들은 IPv4 주소에 추가적으로 IPv6 주소를 할당받아 IPv6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할 것이다. IPv6는 이전의 IPv4와 호환이 되지 않지만 기업들은 자사의 서버들을 '듀얼 스택'해 두 인터넷 버전에서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기업들 입장에서는 IPv4 주소를 그대로 지키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가정에 IPv6을 위한 장치들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라우터들과 기기 운영체제들은 두 버전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반면 웹사이트들이 그들의 낡은 IPv4 주소를 버려야 할 때가 되면 많은 일반 소비자 기기들도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책, 영화, 음악들을 빌린다

인터넷은 미디어 공유에 있어 놀라운 기적을 가져다 줬고 2012년에는 미디어를 구매하기보단 빌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스포티파이와 알디오(Rdio)는 이미 무료로 노래를 골라 들을 수 있으며 구글은 11월에 사용자들이 자사의 음악 저장 서비스로 친구와 음악을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과 소니 리더 와이파이 PRS-T1(Sony Reader Wi-Fi Prs-T1)과 같은 전자책 서비스들을 이용해, 사용자는 공공 도서관들에서 전자책들을 대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는 다운로드 받은 복사본들로 하드 드라이브를 꽉 채울 것도 없이 당장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들에서도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아이폰4S의 최저 수준보다 낮은 겨우 8GB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는 파이어 사용자들이 영화 다운로드보다는 스트리밍을 선호하고, 태블릿에 수천 곡을 담기보다는 알디오에서 듣는 편을 선호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한편 반스 앤 노블(Barnes & Noble)에서 새로 나온 눅 태블릿(Nook Tablet)은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전자책 단말기와 별반 다르지 않으며 반스 앤 노블 이외에서 받은 다운로드들은 오직 1GB까지만 저장할 수 있다. 
 
훨씬 좋은 태블릿만이 남는다

분명 IT 기업들은 태블릿을 판매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2011년에는 아이패드에 진정으로 대적할만한 태블릿이 전무했다. 진심으로 실망스러웠던 태블릿(그리드 OS라 부르는 안드로이드 전용 버전에 기반 퓨전 개러지의 그리드 10 태블릿)으로부터 약간 불만족스러웠던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까지, 분명 태블릿 시장이 있었지만 애플 이외에는 아무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올 해에는 아마도 틀림없이 일부 태블릿 제조업체들이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고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자들은 이제야 태블릿 소비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커다란 폰이 아니라 대량 사용에도 끄떡없는 미디어 소비 및 창작 기기를 원한다.
 
새로운 태블릿들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태블릿에 최적화된 윈도우8(Windows 8), 혹은 새로운 RIM 플레이북2.0(PlayBook 2.0) 운영체제들을 주로 사용할 것이다. 작년은 준비단계에 불과했고 2012년에는 드디어 아이패드에 대적할만한 진정한 경쟁 제품들이 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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