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건설의 국내주택이 실적의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수주는 오는 4분기에 증가할 전망이다.
15일 현대건설은 전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3만 2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22%) 하락한 3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1607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주택은 상반기까지 약 1만세대 분양 후 3분기에도 약 5000세대 분양을 이어가며 순항 중인 반면, 해외수주는 1분기 약 6조 원 달성 후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홍콩병원 4000억 원 외 대형수주는 부재하다"면서 "코로나와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해외 프로젝트 발주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봤다.
이어 "현대건설은 코로나와 저유가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외수주 목표 13조1000억 원의 약 50%를 상반기에 달성했다"면서 "3분기 수주는 부진하지만, 4분기에는 사우디 지푸라 가스전 등 다수 수주가 유력하며 카타르 LNG 입찰 프로세스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4만 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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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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