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열린의사회, 홍수피해 태국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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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홍수피해 태국 의료봉사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2.0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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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제주항공이 (사)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대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방콕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공동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지역과 12월 제주지역 아동복지 시설 등에 이어 세 번째다.

제주항공은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6km 떨어진 아유타야주 지역에서 수해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통증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9명과 제주항공 직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22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14일 제주항공편을 이용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의 그룹 계열사인 애경산업에서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 1000여명분을 기부 받아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해 12월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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