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과 소비자가전 기대 이상 선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삼성전자는 2020년 3분기 매출이 66조원으로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 전분기 대비 24.6%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3분기 매출이 6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 전분기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잠정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을 달성했기에 더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년대비 58.1%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50.92% 증가한 실적으로 당초 예상을 뒤엎는 쾌거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 이후 최대치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업계는 이번 서프라이즈 실적은 IT·모바일 부문과 소비자가전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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