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이현우가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합류한다.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현우는 남자주인공인 엄태웅(김선우 분)의 아역으로 캐스팅 돼 임시완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이현우가 연기할 김선우는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현우는 그동안 드라마 '계백', '선덕여왕' 등 비중 있는 역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계백'에서는 처절한 오열 연기를 통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촉망 받는 배우로 주목 받았다.
한편 뜨거운 욕망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적도의 남자'는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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