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시영 키스로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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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시영 키스로 훈훈한 마무리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24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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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KBS '난폭한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난폭한 로맨스'가 이동욱과 이시영의 키스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 회에서는 스토커 선희(이보희 분)가 붙잡히고 무열(이동욱 분)과 은재(이시영 분)가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선희의 음모로 은재와 종희(제시카 분)가 물에 빠지자 무열은 종희의 옷을 입은 은재를 구했다. 이후 은재는 무열이 자신이 아닌 종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고 종희가 떠난 후에도 무열의 사랑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했다.

전지훈련이 끝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야구공을 던지고 받는 과정에서 진심을 터놓았다. 은재는 "(종희의 옷을 입고 있었음에도)어떻게 난 줄 알았냐."고 물었고 무열은 조용히 그녀의 신발 끈을 다시 매줬다. 그는 자신이 매준 은재의 신발 끈 모양을 보고 은재인줄 바로 알아봤던 것.

그는 "종희한테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 순간만큼은 너밖에 안보였어. 근데 넌 날 의심해?"라고 말했다.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억에 오래 남을 소중한 드라마", "이동욱이란 배우와 이시영이란 배우의 팬이 되어버렸다. 정말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 "난로 시즌 2로 돌아와 줬으면" 등 호평과 아쉬움을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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