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A38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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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A380 투입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2.2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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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80 항공기 투입 노선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홍콩에 이어 모두 4곳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오후 5시4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7시45분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미국의 대표적 비즈니스 노선인 뉴욕노선에 A380 항공기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번 유럽의 대표적 비즈니스 노선인 프랑크푸르트에도 A380 항공기 투입을 통해 유럽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과 여객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투입하는 A380 항공기는 같은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 중에서 최소 좌석인 407석 규모다. 일등석은 12석의 독립형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전 좌석(94석)이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이다. 또한 총 301석 규모 이코노미석은 A380 항공기 중 좌석간 거리가 넓은 ‘뉴이코노미’ 좌석으로 이뤄져 있다.

뿐만 아니라 A380 항공기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공간 ‘셀레스티얼 바’와 기내 면제품 전시 공간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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