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차세대 전기추진 함정 핵심기술 연구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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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차세대 전기추진 함정 핵심기술 연구개발 나선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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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수주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인 '전전기함정'(All Electric Ship)의 핵심기술 개발을 의미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며,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 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스마트십 체계를 적용하는 데 이점을 지닌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기연구원 △KTE △국민대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함정 통합전력시스템의 제어시스템과 시뮬레이터 등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이번 과제를 발판으로 차세대 함정을 세계 최고의 전전기함정으로 개발,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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