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 복분자주 ‘복분자음’, 미국 수출길 올라…무진장축협,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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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 복분자주 ‘복분자음’, 미국 수출길 올라…무진장축협,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 최우수상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2.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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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고창군 소재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의 대표상품 ‘복분자음’이 지난달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고창군
고창군 소재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의 대표상품 ‘복분자음’이 지난달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고창군

고창 복분자주 ‘복분자음’, 미국 수출길 올라
 
고창군 소재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의 대표상품 ‘복분자음’이 지난달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시카고, 조지아, 일리노이즈에 ‘복분자음’을 비롯한 ‘느린마을소주21’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주류 1억원 상당이 유통될 전망이다.

복분자음은 한번 마시면 ‘음~’이란 감탄사가 나온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소주에 복분자를 넣어 담근 술과 달리 복분자 그 자체를 발효시켜 만들었다. 국내산 복분자만을 100% 사용해 단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이취가 없는 게 장점이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선 맛과 향으로 정평이 나있다.

배상면주가고창LB 안재식 대표는 “최고품질의 복분자주 수출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농특산품의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농가는 물론, 가공업체 소득향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
 
무진장축협은 2020년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한우개량 평가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무진장축협 대회의실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을 비롯한 임직원 4명과,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외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최우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한우사업이 해가 지날수록 어려움에 있어 한우사업을 지키려는 사명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우리나라 모든 한우 및 돼지, 가타 가축의 혈통을 관리 보존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무진장축협의 한우 혈통등록율 및 우수 유전자원을 보유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이라 무진장축협의 우수종자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한우개량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주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우개량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우농가는 물론이고 무진장축협과 개량기관인 종축개량협회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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