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재명 “국힘, 합의 이행하라”…이준석 “선별지급이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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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이재명 “국힘, 합의 이행하라”…이준석 “선별지급이 당론”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7.1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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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국민께 사죄하고 합의 이행하라”
이준석, 합의 번복 논란에…“대변인들 거치며 고민 전달 안 돼”
진중권 “尹, 국민의힘 입당 늦어질 듯”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재명 “국민의힘, 국민께 사죄하고 합의 이행하라”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혼선을 빚은 데 대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말했다.ⓒ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여야 합의는 몇 명의 불만으로 뒤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혼선을 빚은 데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여야 대표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 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주권자로 보고 두려워 할 줄 아는 공당이라면 이런 번복 논란이 있을 수 없다”며 “의원들의 불만은 당내에서 풀어야 할 문제이지 국민가의 약속을 저버릴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합의 번복 논란에…“대변인들 거치며 고민 전달 안 돼”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논란에 대해 “선별지급, 선별지원이 저희 당론”이라 말했다.ⓒ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논란에 대해 “선별지급, 선별지원이 저희 당론”이라 말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BBS 라디오에 출연해 “소상공인 지원을 현행 3조 9천억 원에서 훨씬 늘리자는 게 저희 입장이고, 민주당의 경우 보편 지급을 당론을 채택하고 있어 80% 지급에서 100%로 가는 것을 반영했다”며 “구체적인 설명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대변인들이 진행하면서, 논의 과정에 있던 고민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진중권 “尹, 국민의힘 입당 늦어질 듯”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시기가 늦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시기가 늦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날 저녁 진 전 교수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과 금요일(9일)에 만나 같이 식사했다”며 “‘국민의힘 입당을 한다는 것인가 안 한다는 것인가’란 확인 질문에 바깥에 더 있겠다는 뜻으로 나는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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