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레저부문 계열 동강시스타 리조트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밀리룸, 스위트룸을 부분 리뉴얼한 프리미엄 객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SM그룹 건설부문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브랜드 상품개발팀이 기획한 것으로, 화려하다기 보다는 절제되고 세려된 마감재를 적용해 여행의 정취, 수려한 자연환경, 콘셉트 있는 공간과의 만남 등을 충족하는 장소로서 호텔형 객실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기존 콘도미니엄 형태를 벗어나,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베이지, 그레이톤 우드패턴 제품을 활용해 온화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동강시스타 리조트의 설명이다.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패밀리룸(24평형) 15채, 스위트룸A(39평형) 10채 등 총 25채인 프리미엄 객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퍼블릭 골프장 9홀을 18홀로 증설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강시스타 리조트 측은 "시대와 삶의 방식에 따라 고객이 기대하는 휴식의 패턴이 달라지고 리조트의 공간 성격과 구성이 변화를 거듭하는 시기"라며 "공간에 미학을 담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 복합형 리조트로 순차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