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2021 시공능력평가 23위…전년比 1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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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2021 시공능력평가 23위…전년比 10계단 상승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3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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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서희건설
ⓒ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한 수준이다.

서희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 요인으로 경영평가액과 공사실적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서희건설은 매출 1조2783억 원, 영업이익 1744억 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48%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06% 늘었다. 수주잔고도 3조789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6월 서희건설은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되며, 8년 만에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으로 귀환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 중심에는 지역주택조합(지주택)사업이 있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서희건설이 지주택사업을 통해 올린 매출은 2013년 722억 원에서 2019년 6777억 원으로 9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지주택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이른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지난해 서희건설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각종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투자 확대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오히려 더욱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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