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위드 코로나 채비 본격화…“임직원 안전관리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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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위드 코로나 채비 본격화…“임직원 안전관리 최우선”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1.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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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침·확진자 현황 맞춰 지침 변경 검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유진그룹 CI ⓒ 유진그룹
유진그룹 CI ⓒ 유진그룹

유진그룹은 위드 코로나 채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유진그룹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점차적으로 줄이고, 사내 방역수칙 기준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비대면 교육·행사 등은 비대면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유진기업은 백신 2차 접종 완료 14일 이상 지난 임직원은 재택·분산근무 대상 인원 산정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재택근무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양은 백신 완전 접종률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기존 50% 수준으로 유지하던 재택근무를 이달부터 각 팀 상황을 고려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에 한해 시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아울러 유진한일합섬은 이달 초 전(全)직원 백신 예방접종 완료가 예상돼 위드 코로나 단계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최소화하고,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사내 방역지침 변경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진그룹 측은 "대면회의와 집합교육은 당분간 기존과 같이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신중함 속에 직원들이 감염 위험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엄격한 내부 방역수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방역에 힘써왔다"며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에 맞춰 추가적인 지침 변경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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