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 풀다 '신사의 품격' 때문에 빵 터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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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풀다 '신사의 품격' 때문에 빵 터진 사연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7.04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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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민정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방송초기부터 실제와 다름없는 깨알 연출로 드라마의 흥미를 더해가며 시청률 20%를 돌파하더니 실제 한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시험문제지에 등장인물의 이름이 등장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신사의 품격 시험문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속의 시험문제에 '신사의 품격'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등장한 것.

'신사의 품격 시험문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같은 깨알 연출이 이제는 실제생활에서도 나오네" "출제한 선생님, 신품의 꽃중년에 푹 빠지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TV '신사의 품격'이 20% 벽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 18%를 누르는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실제 배우 전지현이 대사속에 등장하는가 하면, 장동건의 실제 아내 고소영의 과거 시절이 신문속에 나타나는 등 실제 사실을 극중에 도입하는 하여 세심하고 현실적인 설정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등을 히트시킨 신우철 PD와 극작가 김은숙씨의 작품으로 장동건(40), 김민종(40), 김수로(42), 이종혁(38) 등이 40대의 사랑과 일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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