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아워홈 “흑자전환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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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아워홈 “흑자전환 예상돼”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12.3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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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

[20211230] 스타벅스 사진자료2_ 더북한강R점 조감도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조감도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북한강과 주변 자연을 바라보는 리저브 매장 더북한강R점을 1월 7일 오픈한다.

스타벅스는 기존 도심 속 매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인테리어를 더북한강R점에 반영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새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더북한강R점은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 내부 공간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하며 4층은 루프탑 공간이다. 또한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주차 공간은 차량 9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설도 설치해 총 3대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다.

아워홈 “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아워홈은 올해 매출 약 1조7200억 원, 영업이익 약 25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적자 성적표를 받은 뒤 1년 만에 정상화다.

핵심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재사업부문이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발굴,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면서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 특히 식재사업부문은 신규 거래처 발굴뿐 아니라 부실 거래처 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식품사업부문은 대리점과 대형마트 신규 입점 확대에 나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과 폴란드, 베트남 등 해외법인에서 단체급식 식수 증가, 신규 점포 오픈 등으로 이익 개선이 크게 이뤄진 점도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가정간편식(HMR)도 흑자전환에 한몫했다. 아워홈몰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9%, 신규 가입고객 수도 250% 증가했다. 

빕스, 홈파티용 세트 메뉴 판매 367% 증가

CJ푸드빌은 빕스의 딜리버리 프리미엄 파티팩 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24~25일 이틀간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늘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메뉴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폭립을 선택한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간 빕스의 딜리버리 세트 판매량 상위 3개 상품은 티본 다이닝팩, 티본 파티팩, 바비큐폭립 얌파티 세트 등이다. 빕스는 홈파티에도 고급화 경향이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인기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 메뉴로 흔하지 않은 티본 스테이크를 선보인 점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수요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풀무원기술원, 국제 숙련도 평가 ‘적합’ 판정

풀무원은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식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FAPAS는 전 세계 식품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올해 FAPAS의 유해물질 국제 숙련도 평가 중 잔류농약, 중금속, 당류 총 3개 항목 평가에 참여했다. 잔류농약 부문 85개 기관, 중금속 부문 32개 기관, 당류 부문에서 66개 기관이 평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풀무원은 잔류농약 10개 성분, 중금속과 당류 각각 4가지 성분 분석 능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각 분야에서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표준점수(Z-Score) ±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했다. ‘Z-Score’란 FAPAS 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들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하는 곳에 한해 분석기술의 적합함을 인증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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