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H-안전지갑제도' 시행…안전수칙 준수 시 인센티브

현대건설은 노동자에게 무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현장 노동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제안 등을 하면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안전 포인트 현황은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1 대 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단, 작업 중 사고 발생, 불안전한 행동 표출 시에는 기존 가중치 포인트가 초기화된다.

현대건설 측은 "H-안전지갑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안전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 원 기부

포스코건설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미래세대 성장 잠재력 제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올해 EGS 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 건설업 특성을 활용해 낙후 도시 인프라 재생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美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설계·제작 양해각서 체결

GS건설은 미국 SG H2 Lancaster LLC사(社)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설계·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S건설은 미국 소재 에너지 업체인 SG H2 Energy가 캘리포니아 랭케스터 지역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의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린수소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서울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롯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첫 수주로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동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3층, 5개동, 총 272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인근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사용해 단지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측은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조식 무료 이벤트 실시

부영그룹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소재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설 명절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조식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객실 예약 1박당 1인에게 제철 음식과 즉석 식품코너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조식 서비스를 무료로 선보인다.

모아주택산업,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분양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월 경기 양주 백석읍 일대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으로 홍죽산업단지와 은남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는 게 모아주택산업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