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중증 질환·희귀암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의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중증 질환과 희귀암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석열 씨의 심쿵약속'의 24번째 공약으로 “수백~수천만 원에 달하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수요가 적은 만큼 약값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과 의료비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아백혈병, 항암치료나 중증·희귀 질환 신약 등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해 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의료비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건강 보험 비급여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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