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삼일절 맞아 ‘각양각색’ 사회공헌활동·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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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삼일절 맞아 ‘각양각색’ 사회공헌활동·마케팅 전개
  • 손정은 기자,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3.0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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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손정은 기자 안지예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국내 유통업계가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유물 기증, 역사 알리기, 비대면 참여형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삼일절인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만해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 유물을 기증했다. 만해가 말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친필 휘호는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해당 유물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한 것이다. 예술의전당 수석큐레이터 이동국 심의위원은 "전대법륜은 만해 한용운 선사가 쓴 친필 휘호 중 대자(大字) 현판 글씨로는 현존 유일하고, 만해의 대자유 정신을 그대로 필묵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최고의 유물로 평가받는 작품"이라며 "대한민국에 있어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아주 큰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업계는 역사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삼일절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SNS 캠페인을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CU는 3·1 독립선언서 전문 가운데 10개 문장을 발췌해 인스타그램 필터를 제작했다. 참여자는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릴스 영상을 촬영하고 #다시읽는독립선언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된다. CU는 캠페인 참여자가 310명이 넘으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에 1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6일까지 전국 1만5500여 점포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전(全)상품에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전재한다.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 GS25는 3·1운동 당시 학생(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 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추천을 받은 독립운동가 32인을 고객들에게 알린다. 스티커에는 독립운동가 이름, 당시 나이, 출신 학교, 공적 내용 등이 기재된다.

ⓒ 한국해비타트
ⓒ 한국해비타트

비대면 기부 캠페인도 눈에 듼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는 한국해비타트, 가수 션 등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2 버츄얼 3·1런'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 행사로, 개인 참가비를 비롯한 수익금 전액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된다. 총 310명의 참가자들은 삼일절 당일 별도의 제약 없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3.1km 또는 31km의 거리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자에겐 프레시코드의 그래놀라 제품 등 리워드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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