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최대 100억원 규모 전사적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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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최대 100억원 규모 전사적 지원 총력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1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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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와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와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농축협에 지원되는 무이자재해자금은 피해농업인에 대한 36억 원 규모의 영농자재, 생활용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자율성금과 범농협 계열사 등 기부금으로 20억 원을 모금해 산불피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억 원 규모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시설을 공급하고, 농가 수리·보수와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등 산불피해 이재민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위해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신속한 영농생활 복귀도 지원한다. 19억 원 규모로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종자와 영양제, 사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하나로마트 상품을 할인공급 하는 등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범농협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금번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실행과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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