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신공영은 '금곡역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 금곡동 일월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30~84㎡ 총 406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9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춘선 금곡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교통성이 우수하고, 금곡초·중·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금곡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남양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교통 네트워크 구축, 행정복지센터·창업지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가깝다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해당, 11일 1순위 기타, 12일 2순위 순으로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8일, 정당계약은 5월 30일~6월 1일이다.

금곡역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 교문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