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원래 문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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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원래 문제 많았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2.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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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출시 신차 중 결함신고 1위
 
▲ 정희수의원 
                   ©시사오늘
국내외 판매 전 차량의 리콜사태를 불러온 YF소나타가 작년 국내에서 출시된 신차 중 결함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자료에 의하면 작년 9월 출시된 YF소나타는 출시 3개월여만에 총 123건의 결함이 신고됐다.
 
이는 작년 출시된 신차 8종 중 가장 많은 수다.
 
신고 유형별로는 ▲변속기 등으로 인한 동력문제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타이어 등으로 인한 소비자결함이 45건 ▲원동기(엔진결함 등)문제가 11건 ▲실내결함이 6건 ▲차대 3건 ▲조향장치결함이 2건 ▲제동장치결함이 2건 ▲기타가 2건 ▲전기 ▲등화 ▲시계등의 결함이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정의원은 “도요타사건과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결함신고도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YF소나타 다음으로는 르노삼성의 뉴SM3가 총 70건,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R이 29건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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