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양주 교통분야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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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양주 교통분야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팀 배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5.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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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진대학교 세이프리포터팀(대표 윤지수 학생) ⓒ 대진대
대진대학교 세이프리포터팀(대표 윤지수 학생) ⓒ 대진대

대진대학교는 창업융합학과 '창업가를 위한 법률과 재무' 수강 학생팀이 경기교통공사가 주관하는 '2022 양주시 교통분야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세이프리포터팀(윤지수·조현택·우순제·정준규·서가람 등)은 '블랙박스 영상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 제보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들은 최대 25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세이프리포터팀 대표인 윤지수 학생(문예콘텐츠창작학과)은 "기존 블랙박스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한 방어적 목적만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했다"며 "다른 운전자의 불법행위, 위협운전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방어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IoT 블랙박스를 개발해 교통분야의 혁신을 이루고 싶다"고 내세웠다.

그는 "버려진 폐휴대폰을 활용해 신고를 대항하는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고대행 서비스 과정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나아가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을 배분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함께 운영해 IoT 블랙박스를 무상 보급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지도교수인 김남욱 대진대 교수는 "대진대는 창업가 양성, 창업 관리자 양성 및 창업 기획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2020년부터 학부 내 창업융합학과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검증사업을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육성, 창업 역량 향상,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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