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디지털전환 △OSC 등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전년 동일 행사 대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디지털전환, OSC 분야 모집을 넓히고, 입상 기술 상금과 혜택을 확대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서류접수에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29건, 디지털전환·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들어와 성황을 이뤘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중 서류 평가를 거쳐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진행한 후 같은 달 말께 최종 순위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기술에는 대상(2000만 원)을 비롯해 총 9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기업(대상~동상)에게는 정기평가점 부여, 협력사 등록, 테스트 베드 현장 지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측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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